2009년 09월 30일
하피 - 이정현, 김래원

....뭐라고 운을 떼야할지 참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.
네이버에서 찾아보면 평점
3.1 (그래도 '다세포 소녀'보단 높음..)
네티즌 리뷰
morarom님 '살면서 보지말아야 할 것들이 있습
니다.. 이것도 보지 말아야 했습니다.'
| banzun님 | 이영화의 본래목적은 영화자체의 공포 감이 아닌 극장에서 나온순간 님처럼 마음이 난도질당하는것이 목적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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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.각종 포탈 및 이글루스 등을 뒤적거리면 정말 엄청난 악평의 바다를 접하게 된다.(..)
우연치 않게 온라인으로 구한 비디오! 그래서 오늘 학교 미디어열람실에 가서 보고 말았다! 그 결과..
사실 하피는 좆투더망 영화 맞다. 근데 그건 '공포영화'라는 전제하에 성립되는 것 같다.
살짝 시야를 넓혀 '코믹영화'라고 생각해버리면 사실 대한민국에 이만한 코메디 영화가 없음(제가 본건)
감독이 그런 코메디를 의도했다-고는 딱 잘라 말할 수 없지만, 결과적으로 보는 사람이 '슈발 이거 존나 재밌다!'싶으면 뭐 코메디인게 아닐까.
물론 무더운 여름 등줄기를 사늘하게 해줄 공포 영화를 찾아 극장에 사람들과(특히 여친과) 이 영화를 보러 갔던 사람들의 분노-는 이해할만 하다.
솔까말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, 한 편만으로도 디씨에 무한한 떡밥을 양산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영화다.
그리고 확실히 해야할 것은 김래원이랑 이정현은 정말 연기를 잘 했다.
다만 각본이 병맛이었을 뿐, 주어진 캐릭터를 잘 소화한 거 같다.
비디오를 꺼내면서 느낀건 '아아, 편집이란 참 중요하구나'라는 거.
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쯤은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!!
내 주변 사람이라면 언제든 비디오를 빌려드리겠습니다.
# by | 2009/09/30 01:32 | 讀書/영화 | 트랙백 | 덧글(1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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